컴퓨터를 조립하는 것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. 그러나 부품 중 한 곳에서 데이터 전송의 병목 현상이 생기지 않게 속도를 서로 맞추어 주려면 각 부품들의 한계 속도를 알아야 한다. 물론 비싼 부품이 빠르지만 전체 제작 비용을 불필요하게 무한정 높일 수는 없기 때문에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부품 선택이 필요하다.
여기서 한 가지 혼동하지 말것은, Mbps라는 단위와 MB/s이라는 단위이다. bps는 bits per second로 초당 비트 수를 말한다. 이것은 원래 통신 속도의 단위로 1초 간에 송수신할 수 있는 비트 수를 표시하는 목적이다. 반면에, b/s는 byte per second로 초당 바이트의 수를 말한다. 1 Byte/s = 8 bps이기 때문에 bps를 8로 나누어야 B/s단위로 환산이 된다.
그것도 계산하기 귀찮으면 여기 환산기 를 사용하면 된다.
아래와 같은 도표를 통해서 부품간의 궁합을 잘 맞추는데 도움이 되시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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